(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환경운동연합은 7일 오후 2시 “제주도 습지보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향 토론회”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정상배 제주자연학교장이 “제주도 습지의 가치와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또한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제주도 습지 보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이상봉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의원이 좌장으로 강창환 한국물새네트워크 제주지회장, 김양도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좌종한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 현원한 제주생태교육연구소장이 참석해 토론회를 갖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세계최초로 제주시 조천읍이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되면서 제주의 습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2000년 물영아리 오름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년가량 흐른 제주의 습지 보전 정책을 돌아보고 향후 마련될 제도적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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