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은 11월에도 제주의 문화․역사와 자연, 그리고 지역특산품 판로 지원 정책을 이해하는 과정 등 다양한 도민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민교육 과정은 주민자치위원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주민자치학교’, 도내 미술작가 작업실 탐방과 아트페어 현장을 방문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여행’, 제주의 자연유산인 오름․곶자왈 등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삼춘에게 듣는 제주 자연 이야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중소기업 유통센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및 특산품 판로 지원 정책에 대해 알려주는 ‘경제알기’, 독‘제주어와 제주문화의 이해’, ‘올래길 문화 탐방’ 등 11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과정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접수기간에 수강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김홍두 원장은 “이번 11월 교육 과정도 알찬 내용이 되도록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과정을 발굴해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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