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 다짐과 안전교육 실시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대형 공사장 산업안전테마’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에는 道, 보건안전공사(제주), 시공사, 근로자, 민간단체 등 50여명이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을 개최하며 관계자는 “건축현장은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으므로 안전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며 본인의 안전이 동료의 안전이 된다”며 “서로 동료들끼리 안전을 점검해주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보건안전공사(제주지부)는 "'안전모 미착용'과 '불량 비계(작업 발판) 설치'는 건설현장에서 인명 피해사고로 이어져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안전 교육시 당부했다.

道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안실련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가 함께해 산업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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