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람, 물메오름, 고등어 등 소개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의 억새'를 표지로 한 제주시정 소식지 '열린 제주시' 11월호가 발간돼 8천부를 전국 및 해외에 배부된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호 '특집'에는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의 출발선 '제주농업대학'과 원도심 공동체 복원의 장 '용담1동 세대공감센터', 제주 대표 문화 콘텐츠 '뮤지컬 만덕'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제주 최초의 연극단체 '극단 가람'과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리는 '건입동 나눔뱅크'를 소개했다.

'여행 감성'에서는 삼별초의 마지막 흔적 항파두리성이 있는 마을 '상귀리'와 물을 만나 특별해진 '물메오름', 가을의 끝자락이 머무는 자리 '한라수목원과 비자림'에 대한 내용을 담아냈다.

'제주다움'에서는 옛 선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명승지 '명월대와 팽나무군락'과 제주어, 제주 가을 생선 으뜸 '고등어', 제주고문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소통'에서는 감성적인 혼성 듀엣 'Add2(애드투)', 제주소담, 자매도시 수원화성문화제 팸 투어 카툰 스토리 등을 다뤘다.

한편 '열린 제주시' 11월호에는 정보소외계층의 격차 해소를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가 각 지면마다 인쇄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과 오디오북도 220부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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