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노인임대주택 ‘남원읍행복실버주택’운영 공로 인정받아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고철환)은 지난 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원읍은 지난 2017년 12월에 신축한 제주 최초의 노인임대주택인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의 운영을 통해 무주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상과 함께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올해 첫 시행하는 대회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교통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다.
 
고철환 남원읍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자체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고 무주택 어르신들을 위한 '남원읍 행복실버주택'도 이 같은 취지에서 신축된 것"이라 며 "현재 입주중인 8가구의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행복실버주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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