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저탄소생활 경연대회''교육‧홍보부문'에 참가해 환경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2018 저탄소생활 경연대회'는 저탄소생활에 기여한 기관‧단체‧학교‧기업 간 경연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저탄소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국민실천부문'10개 팀, '교육‧홍보부문'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제주시는 '교육‧홍보부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다채로운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주요성과로 지구지킴이 집중 육성학교, 청소년 에코스쿨, 친환경 생활실천주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9월까지 전년보다 3722명 증가한 1만8058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환경나눔장터,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 2018지구환경축제, 청소행정 체험의 날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는 기존 교육‧홍보사업의 문제점 보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교육‧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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