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2일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10주년을 맞이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 및 초기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본 공모전에는 대구·경북 전역 15개 보건소 및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하여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상식은 2일 대구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함께 열렸다.

중구보건소는 그동안 지역 내 사업장의 직무교육시간을 활용하여 교육하고, 지역의 식당, 카페, 목욕탕 등에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존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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