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남 건설현장 견학 및 실습, 품질명장의 노하우 전수

▲ (사진제공 = LH) LH가 1~2일 건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남 미사·감일 현장견학 및 실습훈련 현장에서 실습생들이 함께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건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재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 이틀간 하남 미사·감일 건설현장에서 견학 및 실습훈련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은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LH와 건설근로자공제회, 특성화고, 전문건설업체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도제식 훈련이다.

LH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6월 남양주공고, 부천공고, 인덕공고 등 3개 특성 화고에서 70여 명의 실습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교육생들은 조적, 미장, 타일, 일반목공, 측량 등 5개 공종에 대해 실습 중심의 맞춤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이번 건설현장 견학은 품질명장들이 공종별로 직접 시범을 보이고 학생들을 지도했다.

하남 미사·감일 건설 현장에 방문한 교육생들은 품질명장의 공종별 노하우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실습하며 건설 꿈나무로서 전문건설기능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실습프로그램을 마친 건설 꿈나무들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선정한 전문건설업체 15개사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건설기능인으로서 성장할 예정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건설현장의 청년·내국인 일자리를 확대해 건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행중이다.”며 “건설현장 일자리 매칭프로그램과 더불어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건설기능인이 우대받는 활기차고 건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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