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기술 고도화 및 취약주택 무상안전점검 추진

▲ (사진제공 = LH) LH는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주택 가스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주택 가스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설계단계에서 가스상세기준(KGS코드) 기술공유, LH 지침 및 시방서 기준 강화, 시공단계에서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직원역량 강화, 관리단계에서 가스시설에 대한 내실 있는 관리자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다가구 등의 소규모주택에 대해 무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취약주택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 및 시설 무상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가스설계, 시공감리, 안전관리 관련 정부·학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 포럼에 공동으로 참석하여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컨텐츠를 발굴·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2월 기 입주한 LH 임대주택 21만호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설치와 관련한 협약체결 및 보급 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주택 가스시설에 대한 예방중심의 안전관리와 안전기술의 고도화를 달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더불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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