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수상작 PQ가점, 청년층 수상작 채용가점 및 해외견학 등 포상

▲ (사진제공 = LH) 2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한 2018년도 제9회 LH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에서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LH는 2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과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토개발 방향성 제시를 위한 ‘제9회 LH국토개발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토목시공, 도시계획, 재해ㆍ재난ㆍ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기술을 주제로 업체 부문(설계업체, 시공사)과 대학(원)생 부문별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6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26일 최종 심사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업체부문 최종심사에는 업체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이종세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하여 주제 선정 및 심사 진행을 했으며, 학계 및 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외부위원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모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였다.

대상에는 ㈜동일기술공사(문준선 외 2)의 ‘선형공원을 활용한 스마트 플랫폼 조성방안’과 한양대(서아람 외 2)의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저장 및 방열 골재개발’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밖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6건, 장려상 9건 등 총 19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총 14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업체부문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수상자는 PQ심사 가점을, 대학(원)생 부문 수상자는 입사 지원시 채용우대 및 해외도시인프라 견학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대전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완성도 높고 참신함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며 ”LH는 당선작 중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기술을 잘 활용하여 미래지향적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