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중동⋅아시아 비즈니스 박람회 2018 서울(Middle East⋅Asia Business EXPO 2018 Seoul)’ 행사가 지난 1일~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중동, 아시아, 인도, 러시아를 포함한 세계 25개국의 정부인사와 기관장, 바이어가 초청되고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당 박람회는 푸드, 뷰티, 메디컬, 관광, 패션, 생활용품 분야의 국내 43개 기업과 인도의 16개 기업의 부스가 전시됐으며, 세계할랄연맹(UNWHD; United World Halal Development)과 한국할랄인증원이 주최하고, (주)아디포랩스, KBS아트비전, 한국할랄협회, 한국할랄통상, 한국무슬림움마가 주관하며, KOTRA,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했다.

Jinna 회장은 개회사에서 "월드할랄데이는 할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할랄 경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어떻게 다룰지 논의하고자 합니다. 그런 점에서 ‘중동•아시아 비즈니스 박람회 2018 서울’은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World Halal Day 2018 Seoul)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서 음식, 화장품, 제약, 의료 장비 등 한국산 제품이 무슬림 국가들과 함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월드할랄데이가 이슬람 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World Halal Day의 포문을 연 세계할랄연맹(United World Halal Development) 창립 회장인 Mohamed Jinna는 대안 비즈니스 전략의 개척자로써 2000년대 후반부터 사회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으로 인도를 포함한 해외 여러 나라의 대통령, 총리,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도자, 학자 및 자선 사업가를 만나 협력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국제 인사이다.

그에 따르면 실제로 무슬림이 할랄 여행으로 2017년에 1,770억 달러를 소비하였으며, 2023년에는 2,7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중동•아시아 비즈니스 박람회 2018 서울’은 Jinna 회장을 포함한 여러 인사들이 할랄시장이 국제 지도자 및 업계 지도자들에게 국제 시장의 좋은 플랫폼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

할랄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4조 달러에 이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은 선도 기관에 달하는 85개 지역 및 국제 전시 업체, 53개국 대표단, 그리고 많은 국제 바이어 및 유통 업체를 유치하고, 각기 다른 사업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 들이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세계할랄연맹(UNWHD; United World Halal Development)의 Mohamed Jinna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러시아 사마란지역 경제개발투자부 혁신정책투자국 및 대외경제관계부 국장인 Alexey Ilmetov와 말레이시아 기업개발 부장관인 Mohd Hatta Md Ramli가 축사를 하였고, 진재남 한국할랄인증원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 정희교 원장, 대한온열의학회 최일봉 회장, (주)아디포랩스의 한성호 대표, (주)아디포랩스의 김진수 고문, 바이온(주) 김병준 대표가 오프닝 커팅식을 진행한 후 VIP들의 부스 투어를 통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인 1일 저녁에 (주)아디포랩스가 주최한 저녁 만찬에서 각국의 바이어와 기업들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주)아디포랩스는 리미션1℃(REMISSION1℃)의 임상 효과 및 제품소개를 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축사에서는 (주)아디포랩스의 리미션1℃(REMISSION1℃)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주 첸나이(Chennai) 지역에 있는 최고시설의 체인형 병원 중의 하나인 Oxymed Hispital, Chennai India 의 병원장인 Dr. AYAS AKBAR가 "말기의 암 환자를 단 3주 동안 리미션1℃(REMISSION1℃)로 치료했는데 커다랗던 암 세포가 작게 줄어들었다. 나는 리미션1℃(REMISSION1℃)의 암 치료 효능에 감동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리미션1℃(REMISSION1℃)는 (주)아디포랩스가 직접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로, 2015년 10월 암 치료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고, 2018년 5월 11일 할랄인증 및 2018년 8월 1일 미국 FDA 등록을 하였으며, 2018년 10월 23일 ISO13485 인증을 득한 의료용고주파온열기이다. 인체에 고주파 통전을 통해 심부열을 발생시켜 열에 약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암 환자들에게도 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으로 대두되고 있다.

(주)아디포랩스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 태국의 방콕에서 개최된 KOTRA의 ‘방콕 한국우수상품전(Korea Expo 2018 Bangkok)’에서 리미션1℃(REMISSION1℃)을 선보여 말레이시아 등 국가들과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였고, 이를 계기로 이번 ‘중동 아시아 비즈니스 박람회 2018 서울’ 행사에서 수출계약상담이 이어져 오고 있다.

(주)아디포랩스의 한성호 대표는 "본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에 리미션℃(REMISSION1℃)를 선보였다. 앞으로도 리미션1℃를 통한 1℃의 기적을 전세계의 암 환자에게 전해 암 환자가 암으로 고통 받지 않게 할 수 있을 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본 행사와 박람회 기간 중 부스 전시에 참여한 주식회사 바이온은 중동 카타르와 바레인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 쿠웨이트 ELLDON사와 수출계약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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