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3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8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10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호근마을이 공동체 우수사례 17선에 선정돼 이번에 주어지는 전국 발표 한마당에 참가, ‘우영팟(밭)의 선물, 제주 로컬푸드 치유도시락 차롱밥상’을 발표해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기탁,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마을의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요즘 공동체 활동이 점차 약화되는 시점에서 이번 수상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매우 모범이 될 만한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서귀포시 행복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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