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고등학교(교장 목원균)는 지난 10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다양한 해외문화체험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외문화체험단은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하여 씨엠립 소재 다일공동체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준비한 학용품, 의류, 교육기금을 전달한 후 현지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직접 한 끼 식사를 나눠줌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세종학당에서 한글교실을 열어 현지 학생 50여명과 함께 한국어를 나누었으며, 백채림 학생회장이 준비한 문화공연을 통해 현지 학생과 체험단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아울러 체험단은 킬링필드 유적지인 와트마이 사원, 앙코르 와트 등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혔다.

봉사단에 참여한 김수진 학생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저소득층을 돕는 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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