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놀이, 마을퀴즈대회, 마을 장기자랑, 도시재생사진전, 사진콘테스트, 마을부스 등 다채

▲ '2017년 부산 마을의 날' 운영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 용두산공원 종각무대 일원에서 '마을소풍 두 번째 이야기' - '제6회 부산마을의 날'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마을의 날'은 2013년 '마을활동가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처음 개최돼 오다 2016년부터 마을공동체 주민과 마을활동가, 도시재생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주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1부 개막식 ▲2부 ▲상시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마을주민이 다 함께 어우려질 수 있는 대동놀이와 길놀이, 동구문화연합회와 연계한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에서는 마을 퀴즈대회, 마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상시행로는 도시재생사진전, 사진콘테스트, 마을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 '2017년 부산 마을의 날' 시상식 모습/제공=부산시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마을의 날 행사 주제는 마을소풍 두 번째 이야기로써, 그동안 마을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주민들과 마을활동가, 도시재생 전문가, 공무원 등이 모두 하나가 돼 학창시절 용두산공원에 소풍갔던 추억을 되살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시민과 다함께 마을공동체를 이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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