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지역특산품 우수성 홍보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알토산, 감산, 무릉, 구억, 수산, 한남, 월평, 상예마을 등 8개 정보화마을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되는 정보화마을 2018 농수축산물 한마당 FESTA행사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FESTA 행사는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농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8개 정보화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품인 조생감귤과 황금향, 흑돼지, 레드키위 등 우수한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정보화마을은 설과 추석절 직거래장터, 그리고 FESTA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3900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한편 본 행사는 행정안전부, 12개 시·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후원하고, 정보화마을중앙협회(회장 김충식)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향후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가 이뤄지도록 장기 고객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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