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초기 대응을 위해 출동대기중인 헬기/사진=양산산림항공관리소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주 권역인 부산, 울산, 경남 및 경북 일부지역의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 헬기(대형 2대, 중형 3대) 가동률 100% 유지하고 골든타임제 30분 이내에 산불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산불 확산 방지 등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 헬기 출동 준비를 갖추고 신속한 초동진화로 대국민 서비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산불진화 비행 훈련 및 지상 기계화산불진화 훈련, 산불방지 캠페인 활동을 통한 산불대응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잦은 출동과 비행시간 증가에 따른 정비 발생 시 야간 정비 등으로 신속한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헬기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여 산불 발생 시 빠른 대응으로 조기진화 및 안전한 진화의 기반이 되도록 추진한다.

김숙희 관리소장은 "산불 통계에 따르면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중 약 70%가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산림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특히 산불예방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림손실 뿐 아니라 인명과 재산의 손실방지를 위해 산림내에서 화기취급과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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