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 호텔 ICC 컨벤션홀서 '2018년 중소기업 융합대전' 시상식 열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대전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8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코노텍과 성지기업이 대통령표창, ㈜씨드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최로 이업종 중소기업간 융합 저변 확대와 교류협력문화 조성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정부행사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됐다.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교류협력, 기술융합, 교류협력 지원)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총 51점*의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이 이뤄졌다.

기술융합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코노텍(대표이사 박성백)은 디지털 온도, 습도조절기 국산화와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및 고용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성지기업(대표 이명숙)은 국내 최초 전기 삼륜·사륜차를 개발한 업체로써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과 기계분야 국산화, 기술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류협력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씨드시스템(대표이사 손석길)은 스마트교육 추진전략을 통해 대학행정 업무간소화 및 스마트 산업발전에 기여해 교류협력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간 융합 저변확대 및 교류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간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일자리와 중소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성공적인 중소기업간 융합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중소기업간 융합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돼 중소기업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51점 : 훈장 2점(은탑1, 동탑1),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10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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