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이 코웨이를 6여년 만에 인수해 화제다.

웅진그룹의 계열사 웅진씽크빅은 29일 코웨이홀딩스로부터 코웨이 주식 1천635만8천712주를 1조6천84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13년 웅진은 무리한 투자 등으로 고전하다 코웨이를 MBK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웅진은 코웨이의 강력한 렌탈 인프라 구축에 중장기적인 안정적 성장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은 “렌탈시장은 연 10%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1인 가구 증대와 고령화, 소비패턴의 변화 등 거시적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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