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재개발원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51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추가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1차 교육을 미 이수한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교육이다.

이번 민박 교육은 기존의 환경 위생 교육, 소방 안전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이외에 여가와 여행이 자유로운 제주시 실현을 목표로 범죄 예방 교육을 추가해서 3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관계자는 "교육 미 이수자들이 이번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민박 사업의 의무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민박 운영자의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1차 교육을 실시해 민박 사업자 1569명이 교육을 이수해 75.5%의 교육 이수율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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