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 함양에 길을 떠나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2018학년도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출정식!’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부사관학군단(단장 채흥주)은 지난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10월 27일 제4회 다부동 전적기념관 도보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2018학년도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출정식!’

출정식에는 부사관학군단 후보생(67명)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등 총 73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오는 12월 1일까지 총 3차에 걸쳐 115km를 행군한다.

부사관후보생들은 이번 행군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몸으로 체득하고 국가관 확립과 6.25전쟁을 바로 알아보며 분단조국의 현실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출정식과 함께 1차 도보 행군은 대학을 출발 안동영명학교까지 41km를 진행했으며, 이어 2차 행군은 11월 10일(토) 안동에서 의성까지 38km를 마지막 3차 행군은 12월 1일(토) 의성에서 목적지인 다부동까지 36km를 행군하게 된다.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2018학년도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출정식!’

전진솔 후보생(전기과 2학년, 남)은“1차 행군을 통해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을 증진할 수 있었다”며“특히 30km지점에서 발에 물집이 생기고 허리에 통증을 느꼈지만 동기들과 함께하여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고, 행군에 자신감이 생겨 3차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115km행군을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은 "전적지 도보답사를 통해 부사관후보생들의 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도보 행군 경험을 통해 향후 군 간부로써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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