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능력 강화위한 읍면동 활동사례 공유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찬용)은 26일 제주시 이도2동 소재의 호텔 샬롬제주에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읍면동에서 재난예방, 응급복구 등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앞장선 모범단원 20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 김성용 총재를 강사로 초빙해 “재난의 선제적 대응과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실시했다.

이찬용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난 1년간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 발표가 있고,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에 대한 토론 등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레 전파 및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방재활동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에게 지난 1월 폭설, 여름철 폭염, 9월과 10월 태풍 발생 시 사전예방 활동 및 응급복구에 적극 앞장서준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재난대비에 방재단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 자연재해 예찰 및 응급복구 활동, 교육, 훈련 등 재난예방 활동에 총 230회 2517명이 참여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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