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탐라도서관은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담다. 탐라전국지역출판도서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탐라전국지역출판도서전'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곳에서부터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출판과 개인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아낸 독립출판물을 담은 도서 전시회다.

도서전 기간은 27일부터 11월 5일까지로 탐라도서관 1층 로비에 지역출판도서와 독립출판물, 그래픽노블 등 도서 1500여권이 전시되며, 일자별로 지역출판·독립출판 관련 세미나 및 작가 강연이 개최된다.

관계자는 "탐라도서관은 '탈 중심' 중앙에서 벗어나 지역과 작은 단체, 개인이 가진 생각에 보다 큰 가치를 부여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그들이 가진 생각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 중 하나인 '책'을 탐라도서관에서 전시해 시민들이 전국 곳곳의 특색과 개인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