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2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이 제주 오리엔탈호텔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학의 숨비소리,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제주시에서 주최하며 제2회 전국문학인 제주포럼 조직위원회(제주문화원,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가 주관해 발표 및 토론자 19명, 초청 초대작가 14명 등 도내외 작가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이런 제주의 풍성한 자원들을 ‘문학’이라는 색을 입혀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문학 담론의 장이자 도내외 문학인들의 교류를 통해 한국 문학의 발전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문화콘텐츠를 육성해 문화예술이 꽃피는 문화도시로 내딛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는 "'전국문학인 제주포럼'개최를 통해 제주 문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학 저변을 확대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학포럼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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