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0~30명, 올해 10월까지 390여명에게 사회보장제도 정보 제공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교정시설 수감자 중 출소를 앞두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재범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맞춤형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올바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출소 후에 생계곤란 등의 사유로 위기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재범방지 및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이 교육은 제주교도소와 연계해 매월 1회 교도소(내) 교육장에서 출소를 1~2개월 앞둔 수형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현재 390여명에 대해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사회정착에 불안감을 해소시킴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공동체 복귀를 돕고 복지사각지대의 빈틈을 메우는 중요한 매개체의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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