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도도맘 김미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도도맘 김미나가 힘들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앞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봉은사 예불-조용히 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김미나 씨는 "실검순위에 오를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린다.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며 "와인 컬렉션을 보여드릴까요? 위 아래 칸 모두 얼마일까요? 인터뷰에 착장한 아우터 2000만원이라 했던 게 질타가 되던데, 아래 위 사진 와인은 의상의 2배는 족히 넘을텐데요"라며 고급 와인이 가득한 장식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미나 씨는 이어 "요즘은 봉은사로 늦은 저녁과 새벽 두 번씩 예불 다니고 있다”며 “대웅전을 마주하면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는 게, 이승의 죄가 이리도 깊을까 통탄하나 날이 갈수록 그 눈물도 잦아든다"고 적었다.

또한 "죄를 마주한 그 괴롭던 시간이 가장 평안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제발 부디 조용히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와 함께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4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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