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할머니보쌈 홈페이지

원할머니보쌈이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행사를 열었지만, 준비되지 못한 행사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원할머니보쌈은 T멤버쉽 고객을 대상으로 T데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러나 업주들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행사로 정작 가게에 물품이 적어 이른 시간부터 완판이 진행되는 등의 불편함에 이용자들이 아쉬움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이미 가니까 벌써 마감..꼭 전화해보고 가세요"라며 팁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다른 네티즌 사이에서는 "행사하는데 기본 준비도 안돼있고..3시간 기다려야 살수 있데서 포기", "고객 센터 연락이 안돼요", "각 매장마다 상황이 너무 달라 불편하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문제는 T데이 행사 때마다 이런 일이 빈번했다는 것이다. 이에 SKT의 행사 방식에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파격적인 행사의 의도 자체는 좋지만, 무리한 진행으로 행사 참여 업체가 이벤트를 열고 도리어 이미지가 하락하는 역효과가 나고 있다는 것.

또한 해당 업체와 통신사간의 결정으로 업주와 직원들만 괜시리 중간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