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지구 농어촌주거여건개선 및 생활환경정비사업 일환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강정마을 지역발전계획에 포함돼 추진중인  강정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L=530m에 대해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10월에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정지구 농어촌주거여건개선 및 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이다.

강정지구 농어촌주거여건개선 및 생활환경정비사업은 강정마을 주거지역 내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편익을 느낄수 있도록 마을 도로 개설 및 돌담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2012년 농식품부의 사업에 선정돼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42억 원을 투입해 4개 노선 L=1.1km를 완료했다.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구)강정의례회관 동쪽 노선 도시계획도로 일부 구간(L=210m, B=15m)에 대해 실시설계 및 보상협의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뿐만 아니라 관계부서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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