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개사업 15억 투입...도로이용자 안전성 강화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판 및 반사경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 및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정비·개선 사항은 주의·규제·지시·보조 표지의 4종으로 구분되는 교통안전표지판이 1만2313개, 도로반사경이 2571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360개로 총 1만5244개가 설치됐다.

올해 시민 건의 및 현장 확인에 의해 정비·개선이 필요한 교통사고 우려 지점에 대해 2개 사업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안전표지판 412개, 도로반사경 583건, 일방통행로 노면표시 정비 2997㎡,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 47개소에 대해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관광객 및 초보운전자의 교통편의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안전한 운행이 가능토록 도심지 주요교차로 105개에 대해 개선된 진행방향 표지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정비로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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