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휴양콘도 등 관광 숙박시설 63개소에 대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1개월간 위생관리과 주관으로 불법숙박업소 지도단속 TF팀과 합동으로 가을철 관광성수기 대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과 관광서비스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객실, 부대시설 등 청소․안전관리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및 수학여행단등 단체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음식점 등 부대시설의 인허가 준수여부 등 관계법령 이행여부를 점검했으며 또한 관광진흥법에 의한 부대시설 등록 및 시설기준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위생 또는 불법영업과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체관광객들이 투숙하는 업소와 인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숙박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 불법영업이 근절시까지 계속해서 단속하고 적발업소에 대해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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