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800여 명 독도수호 결의, 공연·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 지난 20일 열린 '제4회 독도수호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20일 경산에서 2천800여 명이 참가한 ‘제4회 독도수호 걷기대회’ 열렸다.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후원하고 한국복지사이버대학(총장 최원석)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독도의 영유권을 강화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독도수호 결의 성명서 발표, 독도수호 걷기, 식후공연, 경품 추첨, 자연환경보전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난타팀의 독도퍼포먼스, 공군군악대 공연, 독도 퍼즐 맞추기, 독도지킴이 삽살개 사진촬영, 독도에게 한마디 행사, 건강증진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역사관을 정립하고, 독도는 우리가 끝까지 지키고 사랑해야 하는 우리 땅임을 다시 한번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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