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0일~21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책,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3회 아고라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창의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동화축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 및 글로벌 창의공작소 등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조화롭게 녹여냈다는 평가다.

축제는 '엄마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초청 라디오 공개방송 북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우수 캐릭터 선발대회, 김득신 독서 OX퀴즈, 핼러윈 체험행사, 영화상영, 동극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또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의 아나바다 장터, 평생학습 및 동아리 회원의 재능기부, 행복교육지구 및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한국교통대의 안전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비롯해 증평 도서관, 증평소방서, 지역서점, 출판사 등이 운영한 체험‧홍보 부스는 축제기간 내내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제3회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책과 독서,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학습과 체험이 함께했던 행사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축제 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증평군민장학회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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