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현풍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건강한 백세시대를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아래 '제7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별 노인연합회 임원과 선수단, 가족응원단 등 3,000여 명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에 걸쳐 게이트볼 경기와 한궁, 바둑, 파크골프 등 7개 종목 12개 경기를 치른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실과 근면으로 어려운 시절을 헤쳐나와 대한민국의 오늘을 일궈주신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전국에서 오신 선수단과 가족응원단들이 대구의 미래인 달성군의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보시고 추억을 만들어가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는 2006년 제1회 전주시 개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왔고, 한동안 열리지 않은 해도 있었으나, 2015년 충북 제천시 개최부터는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단위의 노인체육행사로는 가장 규모가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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