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委 위촉식 및 보고회, 본격적인 활동 시작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선센터 운영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선센터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

준비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을 위원장으로 ▲ 교과·비교과분과 ▲ 프로그램 개발분과 ▲ 운영지원분과 등 총 3개분과에 내외부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 건립되는 선센터의 내실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심의하게 된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선센터운영준비위원회 위촉식 및 보고회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센터는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참선과 명상, 선체조와 다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사람 인성교육의 요람을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사업비 53억이 투입돼 정각원 맞은편 부지에 선수행동, 숙소동, 공양동 총 3개동 연면적 2,518㎡(761평)으로 조성된다.

▲ (자료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선센터 조감도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오롯이 기금으로 짓고 있는 선센터가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인성 교육의 요람으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운영준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선센터로서 전국 선센터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위촉된 위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서 굳건한 초석을 놓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동국대경주캠퍼스) 선센터운영준비위원장 법수스님

선센터운영준비위원장 법수스님은 "운영준비위원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것은 선센터의 운영준비에 책임과 헌신, 봉사의 자세를 부탁드린다는 의미"라며, "저 또한 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이 순간부터 위원들과 공과는 물론 책임을 끝까지 함께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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