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 군북면사무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17일 덕촌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맞춤형복지담당 공무원과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경로당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복지서비스 상담을 통해 B씨의 가구를 방문, 추가상담을 실시했다.

전성택 군북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행정이 더 가깝게 다가가는 면사무소가 되도록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렵고 복지정보 취득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안내, 복지민원 상담 및 접수처리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주민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특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