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시설관리공단)공단 롤러팀(왼쪽부터 태정미, 서소희, 김미진, 박민정 선수)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2, 동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 육상팀 한두현 선수는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5m 20cm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여자 수영팀 박진영 선수는 접영 100m, 2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실업팀에 첫 입단한 이도륜 선수도 배영 2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 롤러팀 서소희 선수와 박민정 선수는 각각 10,000m와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박민정 선수는 처음 출전하는 단거리 T300m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공단 롤러팀은 두 선수의 활약으로 창단 3년 만에 여자실업팀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적으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앞으로 선수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해 내년 100회를 맞이하는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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