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IOS 완벽호환 고속충전

- 클립·패드 2가지 타입, 내구성 높여

(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스마트폰 주변기기 유통기업인 아이엠듀가 최근 내구성과 충전호환성을 대폭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 거치대 ‘C11’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C11은 주행중 무선충전이 가능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로, AI 자동인식 슬라이드 기술을 장착하는 등 효율을 한 차원 높인 3세대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C11은 적외선 센서가 손과 스마트폰의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클립이 열리는 방식으로 운전중에도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거치 타입은 클립(송풍구형), 패들(흡착식) 두 가지로 출시됐다.

C11의 강점은 무엇보다 강력한 무선충전 기능이다. 10W고속충전을 지원하고(IOS 7.5W) 국제 표준 무선 충전 규격(Qi)도 획득해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을 포함해 최신 스마트폰 대부분과 완벽 호환된다.

무선충전 효율도 한층 높아졌는데 이는 3세대 확장형 싱글코일 때문이라는 것이 아이엠듀의 설명이다. C11은 확장형 싱글코일을 도입해 이전의 일체형 싱글코일이나 일체형 더블코일에 비해 충전안정성이 더욱 높였다. 또한 충전보호 멀티 스마트칩 설계로 과도한 충전을 방지하고 스마트폰 배터리에 손상을 주지 않는 기술도 장착했다.

아이엠듀 관계자는 “C11은 심플한 디자인과 견고해진 고정클립으로 이전 무선충전 거치대가 가진 단점을 해결했다”면서, “스마트칩 탑재로 안전한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점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차별화된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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