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2018 목포 사랑의 수어문화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목포KBS 공개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어보급과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聾)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남농아인협회 목포시지회가 주관하고 목포시가 지원한다.

문화제에 앞서 농인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목포시장의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동신대학교 수어동아리, 목포 용호초등학교, 압해드림지역아동센터팀 등 12개팀의 '수어경연대회'가 열려 수어노래, 연설, 춤 등을 뽐낸다.

부대행사에는 '수어이름 작명소(나만의 수어이름 만들기)'와 '수어로 통하다(수어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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