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씬을 주도하는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 4팀 내한 확정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모두가 기다려온 국내 유일 단일 장르 페스티벌 <2018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이하 플랫폼뮤직페스티벌)>이 올해는 트랜스 씬을 테마로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월 3일 (토) 오후 6시부터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플랫폼뮤직페스티벌은 '트랜스를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하룻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사진='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트랜스(trance)는 1980년대 만들어진 전자 음악의 한 종류로, 테크노아 하우스 음악에서 파생되었으며, 몽환적인 느낌의 신시사이저 멜로디가 사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면 상태와 같은 가수 상태를 뜻하는 단어에서처럼 트랜스 음악은 반복되는 비트와 멜로디가 듣는 사람을 무아지경 (Trance) 상태로 만든 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어 스테이트 오브 트랜스 (A State of Trance; ASOT) 페스티벌 및 라디오로 지속적으로 트랜스 음악을 공연하는 알민 반 뷰렌 (Armin van Buuren) 을 비롯 DJmag 선정 3회 연속 최고의 DJ로 선정되었던 티에스토 (Tiesto) 등이 여전히 트랜스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라인업으로는 세계가 반한 영 트랜스 파워 DJ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집트를 대표하는 트랜스 듀오 알리 앤 필라 (Aly & Fila), 독일을 대표하는 전통 하드코어 트랜스의 맥을 있고, 우리에게는 바네사메이와의 공동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코스믹 게이트 (Cosmic Gate), 현재 유럽 트랜스 시장을 대표하는 최정상 이탈리아 출신의 트랜스 황제 쥐세페 오티비아니 (Giuseppe Ottaviani) 와 전세계 트랜스 흐름을 선도하는 브라이언 커니 (Bryan Kearney) 를 비롯해 아시아 및 국내 뮤지션들도 곧 발표 될 예정이다.

지난 해, 투 매니 디제이스 (2manydjs), 코유 (Coyu), 카이져디스코 (Kaiserdisco), 키위 (Kiwi), 라미로 로페즈 (Ramiro Lopez), 티모 마스 (Timo Maas)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테크노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며졌던 플랫폼뮤직페스티벌은 수많은 서브장르 팬들을 환호하게 했으며, 올해는 더 확장된 규모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추가 아티스트 공개 및 <플랫폼뮤직페스티벌> 관련 소식은 순차적으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티켓은 예스24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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