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회 열린 '제8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8일 경산미디어센터에서 ‘제8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는 성인 연간 독서량이 평균 8.3권으로 책읽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와 경산신문사가 함께 하는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29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아 일반도서 부문과 청소년 도서 부문으로 나눠 총 11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대회 수상자는 대상 이창훈 씨, 일반부 금상 김봉성 씨, 은상 이혜수 씨, 동상 김해광 씨, 윤성미 씨, 청소년부 금상 장정민 군(사동중), 은상 최윤화 양(사동중), 동상 전수연 양(평산초), 이주헌 군(문명중), 남현승 군(삼성현중)으로 총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이창훈 씨의 글은 '어리석음의 미학(김진국)'을 읽고 책 내용을 충분히 소화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에 기반을 두고 독서인구 확대와 함께 청소년 글쓰기 능력 배양·열린 가치관 형성 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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