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10kg) 4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달라 의사 밝혀

▲ 지난 17일 익명의 기부자가 경산시 자인면사무소에 맡긴 백미(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 자인면사무소는 지난 17일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쌀(10kg) 40포를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이번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숨긴 채 자인면에 물품을 기부해왔다. 그는 끝까지 본인을 밝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평범한 이웃으로 남기를 요청했다.

박창현 자인면장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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