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나들이

▲ 지난 18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행복걷기대회'에 참가한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복지관)은 경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6회 전국 장애인 행복걷기대회’에 참가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18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걷기대회에는 관내 장애인들의 심리·사회적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위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문경새재를 산책하며 야외공연장에서 이루어진 행사를 관람했다. 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새로운 추억을 함께 만들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18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행복걷기대회'에 참가한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가족들이 행사 관람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행사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이동의 어려움으로 혼자서는 나들이를 나올 수 없었는 데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선 관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가한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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