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상인 기자)

(전국=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신인왕 출신 배영섭(32), 좌완 불펜요원 박근홍(33) 등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삼성은 19일 외야수 배영섭, 투수 박근홍, 김기태, 황수범, 이케빈, 안규현, 안성무, 김동호, 이은형, 내야수 최원제, 정병곤, 곽병선, 김영한, 정두산, 백상원 등을 전력외 선수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배영섭은 삼성 왕조시절 1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603경기에 출장해 518안타 타율 0.277을 기록 중이다.

좌완 불펜요원 박근홍도 프로통산 11시즌을 뛰며 322경기에 출장해 6승 9패 1세이브 31홀드를 기록했다. 

이 밖에 거포 내야수 유망주 최원제와 1군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냈던 백상원, 김기태, 황수범 등도 전력에서 분류됐다.

삼성은 앞서 투수 장원삼에게도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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