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은 안성기 집행위원장이 올해 영화제 개요와 특징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안성기 집행위원장은 "어느덧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6회를 맞게 되었다. 올해도 변함없이 씨네큐브와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리니 많은 참석부탁드린다."라고 영화제를 소개하며, "올해 경쟁부문에 총 123개국 5,822편이라는 굉장한 수의 출품작이 들어와 좋은 영화를 선정하기 위한 예심위원들의 고충이 대단했는데, 최종적으로 국제경쟁에 총 32개국 48편, 국내경쟁에는 총 13편이 선정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경쟁 부문에 첫 연출작 중에서 주목할 만한 5작품을 선정하는 뉴필름메이커 부문이, 기획 프로그램에 국내 단편 감독 및 제작자들과 배우들 사이에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아시프 캐스팅 마켓이 신설됐다."라고 소개했다.

안 집행위원장은 이번 개막작으로는 국제경쟁부문의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와 특별 프로그램의 다큐멘터리 <더 휴먼 페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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