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 (좌측7번째)이나영 첼리스트와 우측)유제춘 센터장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오후 3시,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강당에서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씨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로 위촉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대사를 일컬어 ‘해피바이러스’라고 부른다. ‘해피바이러스’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대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적극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씨는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수료, TJB방송교향악단 상임단원,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했다.

클래식을 전공해 교향악단에서 활동했었지만 국악, 대중음악, 팝, 재즈, 힙합,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힐링을 선사하는 크로스오버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뛰어넘어 중국과 유럽에 크로스오버 첼리스트로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10년 이상 수많은 공연으로 왕성한 활동 중으로 2011년부터는 베트남과 중국의 한류 홍보대사 자격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문화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들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과 낙인을 줄여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이나영 씨는 "대전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응원을 드리는 음악으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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