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대한민국 입식 격투대회 킥히어로즈 중국 상륙'"

내달 4일, 중국 강소성 우시 시 체육공원 체육관에서 "호명천하 제일 킥히어로즈 인 차이나 세계 격투기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입식 격투대회' 킥히어로즈는 고창군, 정읍시, 전주시, 김제시, 순창군 등을 중점으로 움직이는 전라도 호남의 대표적인 격투 브랜드다.

이번 "호명천하 제일 킥히어로즈 인 차이나 세계 격투기대회"에 '격투강국' 대한민국과 중국의 유명 입식 파이터가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날 킥히어로즈와 국내 중소권 단체를 석권한 '투페이스' 선현범(피닉스짐)이 '인민의 아들' 홍 위이(중국)와 한국과 중국 입식 파이터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김준성 킥히어로즈 인 차이나 총괄 본부장은 본 국제뉴스와 전화 인터뷰에 "우리 킥히어로즈가 내달 11월,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에서 데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종오 중국 업무 총괄 위원장님과 함께 내달 3일, 중국 강소성 현지에서 업무 협약을 맺어, 이번 한-중 격투기 수교를 통해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문화 발전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도 호남의 대표 격투 브랜드 '킥히어로즈', 중국 본토를 집어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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