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9회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10월을 비만예방의 달로 정하고 대대적인 비만예방 캠페인 및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은 '소소한 실천, 확실한 변화'이며 특별한 운동이나 식이요법보다는 평소에 작은 건강생활실천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지난 12일 제주민속오일장 비만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20일 음식박람회 비만예방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자기 허리둘레 알기', '비만예방 1일 1만보 걷기', '염도쿠키를 통해 짠맛 알아보기'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제주청소년문화올림픽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만상담, 효과적인 신체활동 방법,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 등의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10월 한 달간과식의 계절을 맞아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지속 홍보하고 권장해 비만예방에 힘쓸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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