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거리에 미국의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이번 주 당첨금이 표시돼 있다. (로이터/국제뉴스)

(뉴욕=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전역에서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7월 말부터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액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토요일 추첨을 앞두고 메가밀리언1등 당첨금액이 9억 달러(약 1조 20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가장 큰 금액으로 미 복권 역사상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또 다른 복권인 파워볼의 1등 당첨금도 3억4500만 달러(약 3912억원)까지 올랐다.

메가밀리언은 우리나라 로또처럼 숫자 6개를 맞히면 1등에 당첨되는 방식으로 복권 한 장의 금액은 2달러(약 2천250)이다. 1부터 70까지 숫자 중 5개, 25개의 메가볼 중 1개를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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