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동문장학회 장학기금 전달 모습/제공=동의과학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 교직원동문장학회는 지난 16일 후진양성을 위한 대학 장학기금 2000만원을 동의과학대학교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가진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고훈욱 장학회 회장, 김성원 부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고훈욱 장학회장이 후배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오롯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면학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장학기금 2000만원을 김영도 총장에게 전달했다.

동의과학대 동문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직원동문 장학회는 후진양성을 위해 2010년 12월부터 매달 월급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장학기금을 마련해 왔으며, 지난 2012년 4월에도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영도 총장은 "대학 동문교직원 분들의 후배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에 어긋남 없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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