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강서구 pc방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30대 남성이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30대 남성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둘렀으며 아르바이트생은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강서구 pc방 살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마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청원글을 올리는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강서구 pc방 살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알바해서 용돈 벌러 간 어린애를...", "어떻게 정신병자들이 밖에 이렇게 나돌아다닐 수가 있는거지?", "죽은 사람만 억울하네", "얼마나 아팠을까 칼로 스치기만 해도 눈물나는데", "21살 어린나인데 정말 불쌍해요", "동생이랑 형이 공모해서 죽인거 맞는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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