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카풀 앱 출시에 대한 반발로 택시 조합이 파업을 선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개인 및 법인택시조합은 '카풀 앱 출시'에 대한 반발로 18일 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위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며 "'버스나 지하철 연장 운행' 등과 같은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택시 파업은 18일 새벽 4시부터 19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되며, 관련 집회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예정돼 있다.

택시파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저번에도 택시 파업했을때 도로가 쾌적해져서 좋았는데 계속 파업하기를 부탁한다", "정신차리고 자율 경쟁하라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야 합니다", "택시도 변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소비자들이 당신들의 눈치를 봐야 하나요?", "카카오는 따로 홍보비안써도 되겠네요 택시업체가 이렇게 광고를 해주니", "택시하는 분들 중에도 성실하고 친절한 분들도 많이 있을텐데 그런 분들에겐 피해가 안가길 바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택시조합측은 서울 개인택시 4만9242대, 법인택시 2만2603대로 총 7만1845대의 운전자가 파업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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